갯벌에 서식하는 게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갯벌에 사는 게의 대부분은 구멍을 파서 집을 만드는데 다양한 게의 종류에 따라 구멍의 모양이 다릅니다. 물론 사는 환경에 따라 구멍의 생김새가 다르기도 합니다.
마치 어떤 것은 굴뚝처럼 쏟아 게의 구멍이 있는데, 흔히들 게들이 사는 구멍이라고 합니다.
갯벌 게 종류
아래에 게의 종류에 대해서 글을 쓰면 필요하신 분들은 구글 검색을 통해 사진이랑 비교해 보시면 서식지는 어디고 어떤 특징을 지닌 종류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지게, 갈게, 길게, 꽃게, 농게
도둑게, 말똥게, 무늬발게, 바위게
밤게, 붉은 발사각게, 사각게, 세스랑게
수동방게, 엽낭게, 참게, 참방게, 칠게
톱날꽃게, 풀게, 홍색민꽃게, 달랑게
갯벌 게 특징
집게발을 제외하고 걷는 다리가 여덟 개가 앞으로 앞으로가 아닌 옆으로 옆으로 모래에서도 갯벌에서도 물속에서도 잘 걸어 다닙니다. 대부분 게는 옆으로만 움직이는데 대각선으로 움직일 때면 몸을 한쪽으로 조금 기울여 방향을 바꾸어 가면 잘 걷습니다. 갯벌에서는 달리는 치타와 같은 참 빠른 생명체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갯벌에 가시면 많이 보셨을 모습은 게는 집게발로 콕콕 모래를 집어서 오물오물 먹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모래를 먹는 모습으로 오해하시면 안 되고 모래 안에 영양분만 골라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모래 안에 영양분뿐만 아니라 물고기도 먹고 한편에 생명을 다한 다른 생명체를 먹는 모습도 관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게 들이 짝짓기를 할 때가 되면 우리는 갯벌에서 게들이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흔히 보게 됩니다.
이는 바로 수컷 게는 암컷 게에게 춤을 추는 것처럼 결혼을 하자고 하는 것처럼 집게발을 위로 들고 흔들흔들하는 모습입니다. 암컷에게 구애에 성공한 수컷 게는 암컷 게와 짝지기를 하게 되며 수컷 게와 짝지기가 끝나면 암컷 게는 배 안에 수정 된 알을 품고 다니다가 물속에 알을 낳게 됩니다.
갯벌이라는 공간에서 먹이도 먹고 싸움도 하고 짝지기도 하고 그리고 춤을 추기도 하는 매력적인 생명체, 바로 게에 대해서 오늘 설명을 드렸습니다. 끝으로 게는 단단한 갑옷을 입은 것처럼 자신의 몸을 껍데기로 보호하고 튼튼한 집게발을 지닌 게는 집게다리, 걷는다리, 눈, 더듬이, 입, 배가 있습니다. 암컷과 수컷은 배의 모양으로 구별이 되는데 암컷은 암컷의 배는 넓고 둥글하지만 수컷은 수컷의 배는 좁고 뾰족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상 갯벌에 사는 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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